"잠자는 신용카드 살려내자"..쿠폰·할인행사로 사용 유도

한상헌 2021. 1. 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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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카드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재이용을 유도하는 '리텐션 마케팅'을 통해 이탈 고객 막기에 나서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해 재이용 고객으로 유입시키려는 것이다. 휴면카드는 1년 동안 이용 실적이 없는 신용카드를 뜻한다.

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휴면카드는 1107만8000장으로 전년 같은 기간인 1035만5000장보다 6.9% 늘었다. 카드사들은 신용카드 신규 회원 확보와 함께 기존 고객인 휴면카드 대상자에게 재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카드사는 정기적으로 신용카드 미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쿠폰을 제공하거나 할인 행사 등을 문자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알려 결제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부분 카드사가 고객관리(CRM) 부서에서 고객 유지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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