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영탁·장민호·정동원, '댄싱퀸' 한 번 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서 선보여
1년 전 '미스터트롯' 감동 재현해

사랑의콜센타 ‘댄싱퀸’ 무대(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2021년판 업그레이드 ‘댄싱퀸’ 무대로 1년 전 ‘미스터트롯’의 감동을 재현한다.

1일(오늘) 방송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사랑의 콜센타) 36회는 임영웅, 영탁, 정동원, 장민호가 ‘미스터트롯’ 경연 후에도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은 무대’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현역부 A팀의 ‘댄싱퀸’ 무대를 톱6 버전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미스터트롯‘ 현역부 A팀의 원년 멤버인 임영웅, 영탁, 장민호와 더불어 톱6의 춤신춤왕 정동원이 힘을 합쳐 ‘2021 뉴 댄싱퀸’을 완성, 폭발적인 신명을 전달할 전망이다.

장민호는 “경연이 끝나고 많은 분들이 이 무대를 보고 싶어 했다”며 “멤버로 정동원을 추가 영입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미스터트롯’ 당시 ‘댄싱퀸’ 무대를 펼친 임영웅, 영탁, 장민호 외에 톱P6 전체가 평소 ‘댄싱퀸’을 부르면서 춤을 추는 모습이 수차례 공개됐던 터.

무엇보다 “무대에서 제대로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구에 드디어 응답하게 됐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정동원은 현역부 A팀 출신 형들보다 ‘댄싱퀸’ 무대를 더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미스터트롯’에서 장민호가 선보였던 댄스 브레이크를 차지하기 위해 쟁탈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떠오르는 댄스천재 정동원과 원조 화려한 골반의 장민호가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이면서 독무대에 대한 욕망을 분출시켰던 것.

특히 임영웅이 댄서와의 호흡을 자랑하던 부분까지 똑같이 재연한 정동원의 맹활약이 빛을 발한다.

임영웅은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 저음이 돋보이는 새해 힐링송으로 온기 가득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노래를 듣던 톱6 마저 “영웅이 형 노래에 취한다”며 극찬을 터뜨렸던 임영웅의 노래는 무엇일지, 임영웅의 아름다운 저음으로 훈훈함을 안길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36회는 1일 밤 10시 방송된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