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전국 확산..연휴기간 중 대대적 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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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지속해서 나오고 야생조류에서도 항원이 계속 검출됨에 따라 신년 연휴 기간 동안 대대적인 소독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연휴 기간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소독 활동을 통해 고병원성 AI 확산의 고리를 끊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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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지속해서 나오고 야생조류에서도 항원이 계속 검출됨에 따라 신년 연휴 기간 동안 대대적인 소독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2월 31일에만 전북 고창과 부안, 경기 김포, 경북 경주 등 4건의 의심사례가 나오면서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중수본은 축산관계자 이동이 적은 이번 연휴를 이용,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 시설·차량, 주요 도로, 철새도래지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가금농장에 문자메시지 발송, 지자체 전담관, 생산자단체, 계열화 사업자를 통해 농장 주변 생석회 보충과 함께 농장 마당, 축사 내부, 농장 내 차량·장비·물품을 집중 소독하도록 지도·홍보했다.
또 축산 시설의 작업장 내·외부와 차량 진출입로를 소독하고 가금농장 주변과 도로, 하천·저수지 일대도 해당 지역의 기상 여건을 감안해 방역차량·광역방제기·살수차·드론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 소독 활동을 지속한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연휴 기간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소독 활동을 통해 고병원성 AI 확산의 고리를 끊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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