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 20년 만에 '창원레포츠파크'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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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륜공단이 창원레포츠파크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창원경륜공단은 20년 만에 창원레포츠파크로 사명을 변경하고, 구랍 31일 현판식과 함께 기업이미지(CI)를 공개 했다.
공단은 주 사업인 경륜과 누비자에만 국한돼 있는 사업영역 확대와 사행산업이라는 부정적 이미지 탈피를 위해 창원레포츠파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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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설립된 창원경륜공단은 20년 만에 창원레포츠파크로 사명을 변경하고, 구랍 31일 현판식과 함께 기업이미지(CI)를 공개 했다.
공단은 주 사업인 경륜과 누비자에만 국한돼 있는 사업영역 확대와 사행산업이라는 부정적 이미지 탈피를 위해 창원레포츠파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공단은 이번 사명변경을 발판삼아 다양한 레포츠 사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검토 하고 경상남도, 창원시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창원레포츠파크는 경륜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서 벗어나기 위해 창원경륜공단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내용 관련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하는 레포츠 관련 사업을 추가로 포함시켜 설립 이후 최대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입장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경륜이 거의 열리지 못해 2020년 매출액은 1100억원에 그쳐 54억원이던 적자 규모도 100억원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자체 행사로 치러진 이 날 현판식에서 김도훈 이사장은 "향후 공단의 새로운 대장정을 알리는 서막이자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영역에 대한 제약이 사라진 만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힘을 합쳐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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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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