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카바니 후임으로 디발라 눈독..유벤투스와 재계약 여부가 관건

맹봉주 기자 2021. 1. 1.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벌써부터 에딘손 카바니(34)의 뒤를 이을 공격수를 찾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 시간) "맨유가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28)를 카바니의 대체선수로 생각하고 있다. 카바니의 나이를 생각해 후임 공격수를 물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는 "카바니는 올해 34살이 된다. 재계약을 맺더라도 맨유와 오랜 기간 함께하긴 힘들다. 이에 맨유는 예전부터 관심을 보여왔던 디발라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파울로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벌써부터 에딘손 카바니(34)의 뒤를 이을 공격수를 찾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 시간) "맨유가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28)를 카바니의 대체선수로 생각하고 있다. 카바니의 나이를 생각해 후임 공격수를 물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카바니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공격수가 필요했던 맨유는 PSG(파리생제르맹)와 계약이 끝난 카바니를 이적료 없이 데려왔다.

맨유의 카바니 영입은 성공이었다. 카바니는 맨유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골을 터트리며 팀을 구해냈다. 그는 리그, 컵대회 포함 13경기에 나와 4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맨유에게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카바니의 존재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빛났다.

카바니와 맨유의 계약 기간은 1년이었다. 맨유는 카바니의 많은 나이를 고려해 단기 계약을 맺었다. 영국 현지에선 조만간 맨유가 이 기간을 1년 더 늘리는 연장 계약을 카바니와 맺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맨유는 카바니 외에도 또 다른 보험을 생각 중이다. '익스프레스'는 "카바니는 올해 34살이 된다. 재계약을 맺더라도 맨유와 오랜 기간 함께하긴 힘들다. 이에 맨유는 예전부터 관심을 보여왔던 디발라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발라는 유벤투스 공격을 이끄는 핵심 선수다. 카바니 같은 정통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상대 수비를 흔들고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유벤투스도 전력 유지를 위해선 디발라가 필요하다. 이에 최근 디발라에게 연봉 1150만 파운드(약 175억 원)에 3년 조건의 재계약을 제안했다.

디발라는 아직 유벤투스의 제안에 확답을 하지 않았다. 잔류와 이적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흔들리는 디발라의 모습에 유벤투스가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디발라가 유벤투스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다면, 맨유는 본격적인 디발라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