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프로축구선수협 회장 "새해, 여자선수 권리도 지켜야"

안홍석 2021. 1. 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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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36·울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KPFA) 회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1년도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구단들과 선수들이 중요한 문제를 결정할 때 서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연맹, 구단과 대화를 통해 여러 쌓여있는 문제들을 슬기롭게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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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KPFA 회장 [KPF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근호(36·울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KPFA) 회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1년도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구단들과 선수들이 중요한 문제를 결정할 때 서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연맹, 구단과 대화를 통해 여러 쌓여있는 문제들을 슬기롭게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범 5년째를 맞는 KPF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문제를 포함한 프로축구계 주요 사안에 보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 회장은 "남자 선수뿐 아니라 여자 선수들의 축구선수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며 K리그를 넘어 여자실업축구 WK리그로도 KPFA 활동 범위를 넓힐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난 2020년은 K리그 역사상 가장 큰 위기였다"면서 "프로연맹과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흔들림 없이 방역수칙을 준수해 무사히 리그를 마친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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