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 PBA 역대 서바이벌 최고 187점 달성

김호진 기자 2021. 1. 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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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직전 대회 TS샴푸 PBA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랭킹 1위의 프레드릭 쿠드롱이 187점으로 PBA 역대 서바이벌 최고점수를 달성했다.

먼저 프로 첫 데뷔전을 치룬 조재호는 대한민국 대표선수 동갑내기 강동궁과 같은 조에서 만나며, 128강에서 역대 최고 서바이벌 점수를 달성한 쿠드롱은 벨기에 대표선수 에디 레펜스와 한 조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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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쿠드롱 / 사진=PBA 투어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직전 대회 TS샴푸 PBA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랭킹 1위의 프레드릭 쿠드롱이 187점으로 PBA 역대 서바이벌 최고점수를 달성했다.

서바이벌로 치러진 128강에서 쿠드롱은 선지훈, 남경훈, 박주선과 한 조에서 만났다. 쿠드롱은 선지훈과 남경훈을 탈락시키고, 전체 시즌의 PBA 서바이벌 최고 점수인 187점을 기록했다. 종전 최고기록은 지난 시즌 2차 투어 64강에서 161점을 기록한 임준현이다.

한편 LPBA에서도 김가영, 이미래,김민아, 김보미가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강자들이 대거 포진했던 이미래,서한솔, 김민아, 최보람 조에서는 이미래가 88점의 큰 점수차로 조 1위의 자리를 굳혔고, 김민아는 후반전에 하이런 10점을 기록하며 56점으로 2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전날 LPBA 최고 에버리지 기록을 세운 2020 TS샴푸 LPBA 챔피언십 챔피언 김세연은 아쉽게도 32강에 그쳤다.

이날 펼쳐질 남자 64강과 여자 16강에서는 '절친매치'가 대거 성사되며 새해 첫날부터 흥미로운 볼거리가 쏟아진다.

먼저 프로 첫 데뷔전을 치룬 조재호는 대한민국 대표선수 동갑내기 강동궁과 같은 조에서 만나며, 128강에서 역대 최고 서바이벌 점수를 달성한 쿠드롱은 벨기에 대표선수 에디 레펜스와 한 조에서 만난다.

여자 16강에서도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우승자 김예은과 김보미가 만나 LPBA 절친매치가 성사 됐다. 이외에도 TS·JDX 팀동료 로빈슨 모랄레스와 김남수가, 웰컴저축은행 팀동료 비롤 위마즈와 서현민이 같은 조에서 만나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PBA-LPBA TOUR 제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은 지난해 12월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경기가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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