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밤사이 확진자 6명 추가 확진..남원의료원 간호사 포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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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과 1일 오전 사이 전북지역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845~850번 확진자로 전주가 2명, 군산, 순창, 김제, 남원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845번 확진자는 남원의료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 알려졌다.
1일에는 현재까지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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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지난 31일과 1일 오전 사이 전북지역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845~850번 확진자로 전주가 2명, 군산, 순창, 김제, 남원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날짜별로는 31일 밤이 1명, 1일 오전(10시30분 기준)이 5명이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845번(남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845번 확진자는 남원의료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 알려졌다. 남원의료원 간호사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당국은 해당 간호사가 확진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일에는 현재까지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846번(군산 124번)은 군산 120번 접촉자로 파악됐다.
847번(김제)은 김제 가나안요양병원 관련, 848번(순창)은 순창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김제 가나안요양병원 확진자는 100명, 순창요양병원 확진자는 75명으로 늘어났다.
849번(전주 203번)은 광주 109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인후통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850번은 841번의 2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현재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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