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 새해 소망 사자성어 1위 '고진감래'..2위는?

고은결 2021. 1. 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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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흰 소의 해'가 밝은 가운데 새해 소망 1위 사자성어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뜻의 '고진감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성인남녀 총 1186명을 대상으로 '2021년, 본인이 바라는 새해 소망과 가까운 사자성어'를 조사한 결과 1위는 응답자 26.6%가 꼽은 '고진감래'였다.

구직자와 자영업자는 '고진감래'(각 22.6%, 21.2%)를 새해소망 1위로 꼽았고, 직장인은 '무사무려'(19.8%)한 새해를 가장 많이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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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조사..2위 '무사무려', 3위 '전화위복'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2021년 신축년 '흰 소의 해'가 밝은 가운데 새해 소망 1위 사자성어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뜻의 '고진감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성인남녀 총 1186명을 대상으로 '2021년, 본인이 바라는 새해 소망과 가까운 사자성어'를 조사한 결과 1위는 응답자 26.6%가 꼽은 '고진감래'였다.

이어 2위는 '무사무려'(14.5%), 3위는 '전화위복'(12.2%)으로 조사됐다.

무사무려는 '아무 생각이나 걱정이 없음'이라는 뜻이며 전화위복은 '화(불행)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라는 뜻이다.

구직자와 자영업자는 '고진감래'(각 22.6%, 21.2%)를 새해소망 1위로 꼽았고, 직장인은 '무사무려'(19.8%)한 새해를 가장 많이 소망했다.

4위, 5위에는 '만사형통(11.1%)'과 '마고소양'(9.5%)이 각각 꼽혀 '한 해간 모든 일이 뜻대로 되길 바란다'는 염원이 드러났다.

이어 '어려움이 있더라도 예정대로 밀고 나간다'는 뜻을 가진 '역풍장범'(7.9%)이 6위, '한번 실패했지만 분발해 성공한다'는 뜻을 지닌 '권토중래'(4.5%)’가 8위였다.

한편, 기타답변(주관식 입력)으로 받은 이색적인 사자성어로는 '집단면역', '종식기원', '탈코로나', '주식떡상', '제발취업', '내집마련' 등이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신축년엔 무엇보다 지상과제인 코로나위기가 해결돼 가가호호, 만사형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020년 11월26일부터 12월6일까지 11일간 성인남녀 총 1186명이 참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85%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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