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브렉시트로 자유 손에 넣어..놀라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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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021년 신년사'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완수로 드디어 자유를 손에 넣었다고 자평했다.
존승 총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총리실을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금은 이 나라에 놀라운 순간"이라며 "우리는 자유를 손에 넣었으며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건 우리에게 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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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021년 신년사'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완수로 드디어 자유를 손에 넣었다고 자평했다.
존승 총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총리실을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금은 이 나라에 놀라운 순간"이라며 "우리는 자유를 손에 넣었으며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건 우리에게 달렸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은 일을 다르게 할 자유가 생겼다. 필요하다면 EU의 친구들보다 더 낫게 할 수도 있다"며 "전 세계에서 자유롭게 무역 거래를 할 수 있고, 생명과학에서 인공지능까지 과학 강국이 되겠다는 우리의 야망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방적이고 관대하며 외부지향적이고 국제주의적이며 자유 무역을 하는 글로벌 영국"이라며 "2021년은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는 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24일 EU와 무역협정 등 미래관계 협상을 타결한 영국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현지시간)을 기점으로 EU와의 관계를 마무리 지었다.
존슨 총리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점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저렴하다고 소개하면서 "말그대로 이 나라와 전 세계 사람들을 새롭게 회생시킬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존슨 총리는 "여전히 수주 수개월의 어려움이 남아 있다. 변이는 새로운 경계를 요한다"며 "하지만 내일 2021년 해가 떴을 때 우리는 분명 이들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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