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총재, 차기 프로축구연맹 선거 단독 입후보..사실상 3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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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69) 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차기 연맹 총재 선거에 단독 입후보, 사실상 3선에 성공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일 제12대 총재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권오갑 현 총재가 홀로 입후보했다고 알렸다.
그리고 이날 정관 제21조 제7항 및 총재선거관리규정 제 14조 제2항에 따라 제12대 총재 선서의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는데, 권오갑 후보만이 이름을 올렸다.
애초 제12대 총재는 오는 15일 대의원총회에서의 선거로 선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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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권오갑(69) 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차기 연맹 총재 선거에 단독 입후보, 사실상 3선에 성공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일 제12대 총재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권오갑 현 총재가 홀로 입후보했다고 알렸다.
앞서 연맹은 지난달 25일 선거 일정을 공고했고 이튿날인 26일부터 3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실시했다.
그리고 이날 정관 제21조 제7항 및 총재선거관리규정 제 14조 제2항에 따라 제12대 총재 선서의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는데, 권오갑 후보만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선거 과정 없이 당선인이 결정된다.
애초 제12대 총재는 오는 15일 대의원총회에서의 선거로 선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단일 후보일 경우에는 선관위가 결격사유 등을 심사하고 하자가 없을 경우 그 1인을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지난 2013년 프로축구연맹 총재에 취임한 권오갑 총재는 2017년 재선에 이어 다시 한 번 4년 동안 한국프로축구계를 이끌게 됐다.
권 총재는 프로축구계의 큰 숙제였던 승강제를 안착시킨 것을 비롯해 선수 연봉과 객단가 공개 등을 통한 투명 경영, VAR 도입 등의 성과를 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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