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A교회 관련 14명째 확진..어린이집 2곳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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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소규모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더 나왔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모 교회 확진자들을 접촉한 30~50대 3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어린이집 보육교사 B(20대·청주 417번)씨와 이 교회 목사, 목사 부인도 잇따라 확진됐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소규모 교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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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소규모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더 나왔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모 교회 확진자들을 접촉한 30~50대 3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에선 신도 A(40대·청주 412번)씨가 지난달 29일 첫 확진된 뒤 교인을 중심으로 총 14명이 감염됐다.흥덕구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A씨는 지난달 27일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어린이집 보육교사 B(20대·청주 417번)씨와 이 교회 목사, 목사 부인도 잇따라 확진됐다.
목사 부인 C(50대·청주 420번)씨는 또 다른 어린이집의 원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원생 등 접촉자 검사를 진행 중이다.
최근 청주에선 이 교회와 다른 소규모 교회 5곳을 연결고리로 29명이 연쇄 감염되기도 했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소규모 교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날 청주에선 기존 환자 접촉자 1명과 감염경로 불명 2명, 폴란드 입국자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환자는 436명, 사망자는 10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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