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李·朴사면론에 "국민적 공감대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년 인터뷰에서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국민적 공감대가 중요하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안 대표는 이날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경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경제불황 극복 가장 중요"
안 대표는 이날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경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 사면위원회를 제대로 가동해서 거기에서 논의하는 과정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 당 운영 기조와 관련,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코로나19와 경제불황 극복”이라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준비도 지금 해야만 우리가 전 세계적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수 있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곤 (skz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관계가 자랑스러운(?) 일베 출신 7급 공무원
- [주말거리에서는]확진자 900명대 '정체'…이번 주말 '3단계' 격상할까
- "비트코인은 투기…룰렛처럼 운에 달렸을 뿐"
- '한다다' 천하였던 KBS 연기대상…대상은 천호진 [종합]
- 이낙연 “이명박·박근혜 사면, 文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
- '소 팔아 대학 보낸다'는 옛말…1년치 등록금도 못내
- "아직 안 끝났다" 文대통령, 1월 추가 개각설…박영선 출마 변수
- 달라진 새해 풍경…해맞이 대신 '집콕·랜선'으로
- '위기극복·디지털·친환경…신축년 文정부 경제팀 키워드
- 정규재 "'민주당 2중대' 국민의힘으론 정권교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