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359명, 동부구치소만 126명 감염..누적 2만명 육박

하종민 2021. 1. 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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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 첫날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9명을 기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59명이 증가해 1만9363명으로 나타났다.

감염 경로별로는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확진자가 126명 급증해 총 933명이 감염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77명 증가해 426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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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기준 1만9363명..17일 연속 300명 이상 확진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법무부가 관련 대책을 발표한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집단 감염과 관련 서울에서만 어제 하루 37명이 추가로 확진, 오늘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07명에 달한다. 이에 법무부는 앞으로 2주간 전국 모든 교정시설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고, 수용자간 접촉 및 변호인 접견을 제한하기로 했다. 2020.12.3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2021년 새해 첫날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9명을 기록했다.

특히 송파구에 위치한 동부구치소에서 126명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59명이 증가해 1만9363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지난 15일 이후 17일 연속 3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30일째다.

감염 경로별로는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확진자가 126명 급증해 총 933명이 감염됐다. 관악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7명 늘어 16명을 기록했다.

또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련 5명 증가(누적 197명) ▲중랑구 소재 교회 관련 5명 증가(누적 59명) ▲동대문구 소재 어르신 복지시설 관련 3명 증가(누적 35명)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1명 증가(누적 77명) ▲금천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증가(누적 26명)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1명 증가(누적 16명) ▲구로구 소재 산후조리원 관련 1명 증가(누적10명) 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77명 증가해 4260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118명 증가해 5622명이 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13명 증가해 848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명 늘어 649명을 나타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352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137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032명, 강남구 935명, 서초구 826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1만9363명 중 8394명은 격리 중이며 1만787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5명 늘어 182명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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