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스넬과 다르빗슈에 김하성까지 엄청난 한 주"..MLB닷컴

이재상 기자 2021. 1. 1.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MLB닷컴이 좌완 블레이크 스넬과 우완 다르빗슈 유에 이어 내야수 김하성(26)까지 영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광폭 행복에 주목했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에는 이미 (김하성의 포지션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가 있다"며 "그의 계약에 몇 가지 물음표가 붙는다"고 설명했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로 스넬과 다르빗슈를 데려왔다"며 "김하성까지 사인을 마치는 등 엄청난 한 주가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 4+1년 최대 3900만달러에 계약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은 김하성. (샌디에이고 구단 SN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MLB닷컴이 좌완 블레이크 스넬과 우완 다르빗슈 유에 이어 내야수 김하성(26)까지 영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광폭 행복에 주목했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내야수 김하성과 4년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김하성은 4년 2800만달러가 보장됐고 옵션 포함 최대 32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상호 옵션에 따라 5년 최대 3900만달러 계약이 가능하다. 김하성과 구단이 모두 원할 경우 2025시즌까지 뛸 수 있는 계약이다.

좋은 조건에 계약을 맺었지만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에는 이미 (김하성의 포지션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가 있다"며 "그의 계약에 몇 가지 물음표가 붙는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3루수 마차도, 유격수 타티스 주니어가 주전 자리를 굳힌 상태다.

이에 대해 매체는 "팀은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김하성을 2루 플래툰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 외야로 보낼 수도 있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대대적인 영입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샌디에이고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LA 다저스에 밀리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지구 우승을 목표로 적극적인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로 스넬과 다르빗슈를 데려왔다"며 "김하성까지 사인을 마치는 등 엄청난 한 주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3차례 거래 합의는 24시간 사이에 모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스넬은 2018시즌 탬파베이에서 21승(5패)을 수확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 있고, 다르빗슈도 2012년 빅리그 데뷔 후 통산 71승(56패)을 올린 베테랑 우완이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시카고 컵스서 8승3패, 평균자책점 2.01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지난 시즌 최고의 공격력을 발휘했는데, 또 다시 능력 있는 내야수(김하성)를 추가했다"며 "2020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안주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