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의 품격' 더 브라위너, 2020년 기회 창출 1위..무려 107회

오종헌 기자 2021. 1. 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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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29, 맨체스터 시티)가 2020년 기준 유럽 빅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창출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더 브라위너는 2015년 여름 독일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에 둥지를 틀었다.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를 기준으로 더 브라위너가 1위를 차지했다.

더 브라위너는 총 107번의 기회를 만들어내며 유일하게 세 자리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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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29, 맨체스터 시티)가 2020년 기준 유럽 빅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창출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더 브라위너는 2015년 여름 독일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며 맨시티가 2017-18시즌부터 2연속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 올 시즌 역시 뛰어난 경기력을 이어가며 13경기 2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더 브라위너는 EPL 최고의 도움왕으로 손꼽힌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3골 20도움을 기록하며 티에리 앙리(아스널)와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 동률을 이뤘다. 그 전에도 시즌 연속 EPL 도움왕(2016-17시즌 18도움, 2017-18시즌 16도움)을 차지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한 선수 TOP10을 공개했다.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를 기준으로 더 브라위너가 1위를 차지했다. 더 브라위너는 총 107번의 기회를 만들어내며 유일하게 세 자리 수를 기록했다.

2위는 하칸 찰하노글루였다. 레버쿠젠 시절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찰하노글루는 현재 AC밀란의 '10번'으로 활약하고 있다. 찰하노글루는 총 99차례 기회를 창출했다. 다음은 잭 그릴리쉬였다. 아스톤 빌라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그릴리쉬의 기회 창출 횟수는 93회였다.

리오넬 메시가 뒤를 이었다. 메시는 총 91번의 기회를 만들었다. 메시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경기에서 나서 7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는 도움 기록이 다소 저조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리그 33경기에서 무려 25골 21도움을 터뜨리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의 만능 공격수 토마스 뮐러가 기회 창출 86회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루이스 알베르토(83회, 라치오), 호드리구 데 파울(82회, 우디네세), 알레한드로 고메스(81회, 아탈란타), 브루노 페르난데스(77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르히오 카날레스(75회, 레알 베티스)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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