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G 스마트폰 점유율, 화웨이-애플-삼성 순

한세현 기자 2021. 1. 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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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1위, 애플이 2위, 삼성전자가 3위를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4천100만 대를 판매해 점유율 15.1%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5G 스마트폰 시장은 6억 대 규모로, 2억 7천260만 대 수준인 지난해의 배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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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1위, 애플이 2위, 삼성전자가 3위를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4천100만 대를 판매해 점유율 15.1%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1위는 7천960만 대를 출하해 점유율 29.2%를 기록한 화웨이, 2위는 5천230만 대로 19.2%를 기록한 애플이었습니다.

화웨이는 미중 무역 분쟁에도 중국에서 5G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5G 스마트폰 출하량을 대폭 늘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5G 도입 첫해인 지난 2019년에는 시장 점유율이 화웨이가 37.2%, 삼성전자가 36.0%로 비등했지만, 중국 자국 내 매출 증가로 화웨이가 올해 앞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예년보다 아이폰12 시리즈를 지난해 한 달 늦게 출시했지만, 5G 시장에 처음 진출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2는 출시 2주 차를 제외하고 출시 1~6주 차에서 모두 아이폰11 판매량을 앞질렀습니다.

업계에서는 올해 1분기까지 아이폰12 흥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5G 스마트폰 시장은 6억 대 규모로, 2억 7천260만 대 수준인 지난해의 배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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