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안철수, 새해 다짐은?.."4·7 선거 승리" "코로나19 극복"

김일창 기자,유경선 기자 2021. 1. 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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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일 신축년 반드시 달성할 과제로 각각 4·7 서울·부산시장 보권선거 승리와 코로나19 극복을 꼽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새해 첫날인데 우리 당으로서는 4·7 보궐선거에 전력을 경주해 승리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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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현충원 참배..김 "무너지는 법치·민주주의 바로 잡을 것"
안 "현 정권 과거와 싸울 때, 국민의당은 미래로 나아가겠다"
신축년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현충탑을 나서며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1.1.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유경선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일 신축년 반드시 달성할 과제로 각각 4·7 서울·부산시장 보권선거 승리와 코로나19 극복을 꼽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새해 첫날인데 우리 당으로서는 4·7 보궐선거에 전력을 경주해 승리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신년사에서 "국민의힘은 묵은 때를 씻고 낡은 과거와 결별하며,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2021년에는 국민의 힘을 믿고 한발한발 전진해나가는 수권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무너지는 법치와 민주주의, 국민의 힘으로 바로잡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의지를 다졌다.

안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 위원장보다 30여분 늦게 현충원을 참배한 그는 취재진과 만나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불황을 떨칠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준비도 지금 해야만 우리가 전 세계적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방명록에 '현 정권이 과거와 싸울 때, 국민의당은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신축년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현충탑을 나서며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1.1.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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