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교회·병원·n차 감염 줄이어..4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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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교회 및 병원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과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1일 오전 0시 현재 4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7844명(지역감염 7736명, 해외유입 108명)으로 늘어났다.
중구 새비전교회(2명)와 달성군 영신교회(1명)에서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동구 광진중앙교회에서는 3명이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의료기관과 연관된 확진자는 4명으로 동구 소재 J병원 관련 3명과 달서구 소재 N의원 관련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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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에서 교회 및 병원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과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1일 오전 0시 현재 4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7844명(지역감염 7736명, 해외유입 108명)으로 늘어났다.
43명 중 수성구 거주자가 20명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9명, 남구·북구 각 4명, 동구 3명, 달성군 2명, 중구 1명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11명이 교회 관련이다. 중구 새비전교회(2명)와 달성군 영신교회(1명)에서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동구 광진중앙교회에서는 3명이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이외에도 수성구 소재 교회에서 2명, 달서구 소재 교회에서 3명이 확진됐으며 수성구 교회에서는 교인 등 185건의 전수조사가 진행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의료기관과 연관된 확진자는 4명으로 동구 소재 J병원 관련 3명과 달서구 소재 N의원 관련 1명이다. N의원 관련 누적 확진자 19명, J정형외과 관련은 12명이다.이외에 주기적으로 실시 중인 의료기관 선제 검사에서도 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접촉자 검진에서도 22명이 확진돼 n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성구 복지시설 이용자의 접촉으로 7명, 군 입대를 위해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관련해 7명,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3명, 확진된 지인과의 접촉 5명이다.
또한 감염 경로가 확진되지 않은 5명이 발열, 두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된 43명은 의료기관에 15명, 생활치료센터에 7명 입원(입소)됐으며, 21명은 이날 중으로 입원(입소)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하여,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15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212명,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103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된 환자는 총 7418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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