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조지아주 공화당 후보, 코로나19로 격리..상원 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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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의 공화당 후보 데이비드 퍼듀 현 상원의원이 오는 5일 상원의원 결선투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됐다.
CNN에 따르면 퍼듀 의원 캠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늘 아침 퍼듀 상원의원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캠프 관계자와 밀접촉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지아주의 결선투표는 미국 연방 상원의원 2석을 결정하는 선거로, 결과 여부에 따라 연방 상원의 다수당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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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미국 조지아주의 공화당 후보 데이비드 퍼듀 현 상원의원이 오는 5일 상원의원 결선투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됐다.
CNN에 따르면 퍼듀 의원 캠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늘 아침 퍼듀 상원의원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캠프 관계자와 밀접촉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캠프 측은 "퍼듀 의원과 아내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에 맞춰 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캠프는 상황이 바뀔 경우 즉각 발표한 계획이라면서도 격리 종료 시점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조지아주의 결선투표는 미국 연방 상원의원 2석을 결정하는 선거로, 결과 여부에 따라 연방 상원의 다수당이 결정된다.
공화당은 지난 11월3일까지 대선과 함께 치른 상원 선거를 통해 현재까지 50석을 확보했고, 민주당은 이에 못 미치는 46석을 차지했다. 다만 민주당 성향 무소속 2석을 더하면 범 민주당은 48석으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2석을 더 확보하면 총 100석인 상원의석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50 대 50으로 의석 수가 같아진다.
이 경우 미국 정치는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할 수 있으므로 민주당은 차기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을 통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이와 관련, 퍼듀 상원의원과 공동 선거 유세 일정에 나설 예정이었던 같은 당 켈리 뢰플러 상원의원 역시 비상 대책에 돌입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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