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용인시민 삶의 질 향상·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

용인=김동우 기자 2021. 1. 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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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백군기 시장. /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1일 신축년 신년사를 통해 "'용인특례시' 2022년 시행을 앞두고 행정적 명칭만 부여 받는 것이 아닌 행정·복지 서비스제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업, 일자리, 경제성장의 선순환 구조의 틀 마련을 위한 재정분권을 통한 재정력 강화 등 권한 확보에 총력을 기울리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2021년은 민선7기 3년차는 지난 성과를 토대로 주요 현안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시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중차대한 시기로 용인의 더 좋은 미래를 위해 한층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역동적인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회복·서민경제 새로운 활력으로 새로운 성장 혁신 마련 ▲녹지공간 확충·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시민 안전·포용적 복지 ▲편리한 도시기반 확충·스마트 교통도시 구현 등을 제시했다.

먼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강화로 서민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지원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언택트 수출지원사업으로 수출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하여 창업지원과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 ▲중소기업 경영자금 융자지원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용인센터 등을 통해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약속과 하반기 착공으로 개발을 본격화 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2023년 1월 착공 예정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를 통해 '수도권의 첨단경제, 교통, 문화의 랜드마크'의 비전을 제시했다.

백 시장은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심에는 생명력을 불어넣어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국도비 1167억원을 투자해 종합운동장 부지 내 평지형 도심공원, 포곡 도시숲, 모현 갈대생태숲, 운학동․호동 수변 생태녹지, 유방동 시민 녹색쉼터를 아우르는 용인 강산(江山) 벨트를 기반으로 20만평 규모로 확장된 가칭 센트럴파크를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효 임박 장기미집행 공원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이동저수지 둘레길과 기흥저수지 공원화, 팜앤포레스트 타운 조성을 통해 시민의 휴식이 어우러진 힐링이 있는 도시와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구축하겠다"며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 성공사례로 만들고 구도심의 중앙동, 구성․마북, 풍덕천동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백 시장은 코로나19 시대 시민의 안전 방역망 구축을 위해 ▲감염병 전담팀 신설 ▲국민안심병원 지정 등 전방위적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며 시민 안전과 포용적 복지에 앞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35개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 배치, 언택트 모바일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로 빈틈없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청년의 주거와 창업지원 ▲경력단절여성 지원 ▲장애인 전용 체육관 신축과 보훈회관 착공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연령제한 폐지 등으로 복지 사업을 강화했다.

백 시장은 "편리한 도시기반 확충 및 스마트 교통도시 구현을 위해 교통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버스 준공영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노후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품질을 올려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및 학교, 아파트 등을 활용한 공유주차장과 내집 주차장 조성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주차장 부족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 하겠다"고 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에서 타당성이 인정된 경강선․분당선 연장 및 동탄~부발선 신설이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 집중과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이천~오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확충과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 등 차질없는 추진으로 사람중심의 교통기반 구축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백 시장은 "지난해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로 염원인 '용인특례시'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모든 공직자는 새로운 각오와 사명감을 가지고 명품도시 용인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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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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