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현충원 참배.."정권이 과거와 싸울 때 우린 미래로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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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일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안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새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불황을 떨칠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2021년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극복'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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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일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안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새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불황을 떨칠 수 있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당 운영에 대해 안 대표는 현충원 방명록을 통해 "현 정권이 과거와 싸울 때, 국민의당은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안 대표는 2021년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극복'을 꼽았다. 안 대표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코로나19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경제불황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준비도 지금 해야만 우리가 전 세계적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대통령 사면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전 국민적 공감대가 중요하다"며 "특히 전직 대통령 사면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 사면위원회를 제대로 가동해서 거기에서 논의하는 과정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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