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고성서 자가격리자·경기도 거주자 등 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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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와 고성군에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춘천 150번 확진자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 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춘천 129번 확진자와 같은 종교시설을 방문 후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춘천 누적 확진자는 164명, 고성은 3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24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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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춘천시와 고성군에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춘천에서 춘천 130번, 150번 확진자 접촉자 각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 130번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철원 모 주간 보호센터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철원 149번 확진자와 접촉 후 25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춘천 150번 확진자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 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춘천 129번 확진자와 같은 종교시설을 방문 후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성에서는 경기도 거주자인 A씨가 30일 고성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31일 오후 9시께 확진 판정을 받아 10월19일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A씨는 12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13~30일 관내 모 건설현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돼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춘천 누적 확진자는 164명, 고성은 3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240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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