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현충원 참배.."무너지는 법치와 민주주의 바로잡겠다"

김일창 기자,유경선 기자 2021. 1. 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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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오는 4월7일 실시되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신축년 첫날을 맞아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새해 첫날인데 우리 당으로서는 4·7 보궐선거에 전력을 경주해 승리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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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보선 필승 다짐".."이낙연 '이명박·박근혜 사면 건의' 처음 들어"
신축년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2021.1.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유경선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오는 4월7일 실시되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신축년 첫날을 맞아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은 새해 첫날인데 우리 당으로서는 4·7 보궐선거에 전력을 경주해 승리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지난번에 만났을 때도 그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비서실장과 민정수석 교체에 대해서는 "사람 고르다가 보니 자기하고 가까운 사람을 (비서)실장하고 민정수석으로 해놓고 아마 정책실장의 경우 마땅한 사람 고르기가 어려우니 그대로 유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별로 특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무너지는 법치와 민주주의, 국민의 힘으로 바로잡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신년사에서 "국민의힘은 묵은 때를 씻고 낡은 과거와 결별하며,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2021년에는 국민의 힘을 믿고 한발한발 전진해나가는 수권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김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성일종 비대위원, 김현아 비대위원, 정원석 비대위원, 김재섭 비대위원, 송언석 비대위원장비서실장, 배준영 대변인, 정양석 사무총장,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나경원 전 의원 등이 함께 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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