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위대한 국민과 위대한 1년 만들 것..방역·백신 빈틈없게"

김진 기자 2021. 1. 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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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위대한 국민과 더불어 위대한 1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 대변인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가 해를 넘기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 편에서 결연히 맞설 것"이라며 "맞춤형 재난지원과 촘촘한 방역조치, 그리고 신속하고도 안전한 백신 접종까지 빈틈없이 챙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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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사회안전망 강화·한반도 평화 등 과제 강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2021년 화상 신년 인사회(단배식)이 열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위대한 국민과 더불어 위대한 1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축년에는 국민 모두에게 평온한 일상이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허 대변인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가 해를 넘기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 편에서 결연히 맞설 것"이라며 "맞춤형 재난지원과 촘촘한 방역조치, 그리고 신속하고도 안전한 백신 접종까지 빈틈없이 챙길 것"이라고 했다.

또 "국민 여러분께서 일궈내신 케이(K)-방역의 성과를 폄하하고 교란하려는 시도가 그치지 않고 있다"며 "국민만을 바라보며 진실과 진심으로 이겨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한국형 뉴딜은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그리고 지역균형 뉴딜로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의 기반을 닦겠다"고 했다.

이어 "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주력해 민생 안정 역시 놓치지 않겠다"며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으로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는 참으로 어려운 과제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평화가 곧 밥"이라며 "그래서 포기할 수 없다. 우리의 핵심 동맹국인 미국의 대외 정책 기조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대변인은 "새로운 1년이 우리의 앞에 놓여 있다. 치유와 봉합의 1년이 될 것"이라며 "민생과 정의를 위한 개혁의 1년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정초하는 1년이 될 것"이라고 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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