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까지 했지만"..청주 일출명소 시민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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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辛丑年) 새해 첫날인 1일 충북 청주 해돋이 명소에는 시민 발길이 이어졌다.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주요 일출 명소를 모두 폐쇄했지만 발길은 막지 못했다.
대청호반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는 문의문화재단지는 청주시 일출 명소다.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문화재단지와 부모산성, 것대산 봉수, 정북동토성 등 명소 5곳과 17개 구간을 전날부터 이날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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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날인 1일 충북 청주 해돋이 명소에는 시민 발길이 이어졌다.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주요 일출 명소를 모두 폐쇄했지만 발길은 막지 못했다.
1일 아침 청주시 상당구 문의문화재단지 앞. 대청호반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는 문의문화재단지는 청주시 일출 명소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폐쇄된 곳 중 하나다. 문화재단지가 폐쇄되자 일출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은 시민은 인근 도로나 공터로 발길을 돌렸다.
문화재단지 인근 한 다리 위에는 많은 시민이 몰렸다. 편도 2차선 도로에는 70여대의 차량이 줄지어 서 있어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주차를 할수 있는 넓은 공터에도 많은 시민이 새해 첫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다.
새해 첫 태양이 떠오르자 인증샷을 찍거나 양손을 모으고 소원을 비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여기서 만난 청주 시민 A씨(52)는 "문화재단지로 들어갈 수 없어 해가 보일만 한 곳을 찾다 보니 이곳으로 오게 됐다"며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대전에서 온 B씨(41)는 "야외인데다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도 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고 했다.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문화재단지와 부모산성, 것대산 봉수, 정북동토성 등 명소 5곳과 17개 구간을 전날부터 이날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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