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전북 요양병원 등 5명 추가 확진

순창요양병원과 가나안요양원서 각각 1명씩
가나안요양원 누적 100명
전주, 군산, 남원서도 확진

김제 가나안요양원. 남승현 기자

새해에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전북지역 노인 요양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1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밤부터 현재까지 도내 신규 확진자는 845~849번으로 분류된다.

순창요양병원과 김제 가나안요양원에서 각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순창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가 75명, 가나안요양원은 100명으로 늘었다.

또, 전주와 군산, 남원에서도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1일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는 849명이다.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확인시스템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신규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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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