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 복면 벗은 가왕의 품격..2020 마지막 밤 녹였다

최이정 2021. 1. 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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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WINNER) 강승윤이 라이브 무대로 음악 팬들을 위로하며 2020년 마지막 밤을 따스하게 녹였다.

실제 강승윤의 '가요대제전' 무대 직후 글로벌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팬들은 "음색에 표정까지 너무 완벽하다" "2021년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무대였다. '강승윤'이라는 늪에 빠져 절대 못 나오는 이유" "다른 수식어가 필요없다. 강승윤은 강승윤이다" 등의 다양한 호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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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그룹 위너(WINNER) 강승윤이 라이브 무대로 음악 팬들을 위로하며 2020년 마지막 밤을 따스하게 녹였다.

강승윤은 지난 해 12월 31일 방송된 ‘2020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했다. 2020년 상반기 '복면가왕'을 휩쓸었던 그의 귀환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크게 열릴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강승윤은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자신의 첫 무대를 열었다. 매혹적인 음색으로 폭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의 안정된 가창력이 다시 한번 빛났다. 원곡이 품은 감성을 자신만의 색깔로 담담히 전달한 그의 무대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셨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강승윤이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서 ‘주윤발’로 등장해 불렀던 곡. 이날 복면을 벗고 온전히 가수 본연의 매력을 뿜어낸 그는 당시 14주간 '최연소 가왕' 타이틀을 거머진 역대급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강승윤의 다음 선물은 폴킴과 함께 부른 ‘너를 만나’였다. 폴킴이 1절을 소화했고, 강승윤이 2절을 이어받았다. 애절한 눈빛과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그의 목소리는 폴킴과 절정의 하모니를 이루며 팬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레전드 무대로 완성됐다.

실제 강승윤의 '가요대제전' 무대 직후 글로벌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강승윤의 이름 석 자는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고, 각종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다.

팬들은 “음색에 표정까지 너무 완벽하다” “2021년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무대였다. ‘강승윤’이라는 늪에 빠져 절대 못 나오는 이유” “다른 수식어가 필요없다. 강승윤은 강승윤이다” 등의 다양한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강승윤은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강승윤은 최근 종영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카이로스'에서 건욱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한 '카이로스' OST인 ‘CAN YOU HEAR ME’도 불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강승윤은 송민호와 함께 떠난 좌충우돌 힐링 여행기를 담은 단독 리얼리티 ‘위너 베케이션-벨보이즈’로 곧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위너 베케이션-벨보이즈'는 1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6시, KT Seezn(시즌) 모바일 앱에서 방영되며 총 8회로 구성됐다.

/nyc@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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