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0년 EPL 드리블 돌파 득점 1위

2021. 1. 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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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지난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개인 능력을 발휘한 골을 가장 많이 성공시킨 선수로 드러났다.

스포츠통계업체 옵타스포츠는 지난 31일(한국시간) 2020년 프리미어리그에서 개인 능력으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를 소개했다. 옵타스포츠는 5m 이상 드리블 돌파 후 성공한 골을 개인 능력이 빛난 득점으로 인정했다.

손흥민이 지난해 프리미어리그에서 5m 이상 드리블 후 터트린 득점은 13골인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손흥민에 이어 그릴리쉬(아스톤 빌라)가 9골을 기록해 전체 2위에 올랐고 잉스(8골)와 바네스(7골)가 뒤를 이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케인은 5m 이상 드리블 돌파 후 성공한 득점이 6골로 기록됐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번리전에서 70m가 넘는 거리를 단독 드리블 돌파하며 원더골을 터트려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가운데 지난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개인 능력을 발휘한 득점을 가장 많이 성공시킨 선수로 드러났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2020년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BBC 등 다수의 현지 언론들이 선정한 올해의 팀에도 포함되는 등 자신의 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은 리즈전을 통해 토트넘 개인 통산 100호골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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