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2월 임시국회서 혁신성장·신산업육성 법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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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2월 임시국회에서는 주로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법안들을 중심으로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오전 8시30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직후 뉴스1과 만나 "더 급한 법안들은 그 이전에 처리해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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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사면 입장 재확인.."적절한 시기 대통령께 건의"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김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2월 임시국회에서는 주로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법안들을 중심으로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오전 8시30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직후 뉴스1과 만나 "더 급한 법안들은 그 이전에 처리해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신년을 맞아 '전진과 통합'을 강조한 것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로 일상이 멎었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뒤로 돌아갈 수는 없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후퇴하지 말고 전진하자고 국민들께 제안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진하되 국민과 함께 전진해야 한다. 그러자면 사회 갈등을 완화하고 국민 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그래서 전진과 통합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대통령님께 건의드릴 생각"이라고 재확인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30일 뉴스1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형 집행 확정이 언제 되느냐에 따라서, 적절한 시기가 오면 대통령께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건의 드릴 생각"이라며 "시기에 따라 다른 방법도 있다. 집행이 확정되면 사면이 가능하지만, 그 전에 형 집행 정지라는 것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신년인사회를 마친 직후 국립현충원을 찾았으며, 방명록에 '코로나에 빼앗긴 자유를 되찾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겠다'고 적었다.
이 자리에는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오영훈 당대표비서실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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