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역대 KBO 타자 최고액

남서영 2021. 1. 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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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이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약 424억3000만원)를 받는 계약을 완료했다.

김하성의 계약 내용은 4년 간 보장금액 2800만 달러에 인센티브 최대 3200만 달러다.

김하성이 2500~5000만 달러 사이에 계약을 했기 때문에 원 소속팀인 키움은 2500만 달러의 20%인 500만 달러와 나머지 금액의 17.5%인 52만 5000달러를 더한 552만5000달러(약 60억1000만원)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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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하성이 지난달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20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해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제공 | KBO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김하성(26)이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약 424억3000만원)를 받는 계약을 완료했다.

김하성의 에이전시는 1일 김하성이 역대 KBO 타자 포스팅 최고액을 넘어서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의 계약 내용은 4년 간 보장금액 2800만 달러에 인센티브 최대 3200만 달러다. 4년 종료 후 상호 옵션에 따르면 총액은 3900만 달러까지 오른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면, 원 소속팀은 이적료를 받는다. 김하성이 2500~5000만 달러 사이에 계약을 했기 때문에 원 소속팀인 키움은 2500만 달러의 20%인 500만 달러와 나머지 금액의 17.5%인 52만 5000달러를 더한 552만5000달러(약 60억1000만원)를 받게 됐다.

올해 138경기 타율 0.306 30홈런 111득점 109타점을 올린 김하성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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