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토론토 제2선발 밀려나나..사이영상 수상자 바우어, 토론토 투수 코치 등과 통화했다

장성훈 2021. 1. 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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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 선수인 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 관계자들과 전화 통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바우어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토론토 투수 코치 피트 워커, 앵거스 머그포드 팀 디렉터 등과 대화할 것이다. 그들이 무슨 말을 할 것인지 알아볼 것"이라며 "발전된 움직임이다"라고 말했다.

바우어는 5~6년 계약 기간에 총액 2억 달러를 요구하고 는 것으로 미국 매체들은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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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바우어
자유계약 선수인 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 관계자들과 전화 통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바우어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토론토 투수 코치 피트 워커, 앵거스 머그포드 팀 디렉터 등과 대화할 것이다. 그들이 무슨 말을 할 것인지 알아볼 것”이라며 “발전된 움직임이다”라고 말했다.

이 동영상은 1일 올려졌으나 25일 전후에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바우어는 5~6년 계약 기간에 총액 2억 달러를 요구하고 는 것으로 미국 매체들은 보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바우어는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바우어는 2020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다. 11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73이닝 100탈삼진 평균자책점 1.73으로 맹활약했다.

바우어는 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팬과 화상 대화를 하면서 “왜 내가 샌디에이고로 가야 하는지”를 묻기도 했다.

바우어는 뉴욕 메츠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우어가 토론토와 계약할 경우, 류현진은 그에게 제1선발 자리를 내줘야 할지도 모른다.

또 팀 내 연봉 서열도 2위로 내려앉게 된다.

바우어의 최종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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