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SD, 김하성과 계약 공식 발표.."구단 첫 한국 출신 야수" [오피셜]

조형래 2021. 1. 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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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김하성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공식 SNS에 "김하성 선수, 샌디에이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게시글을 작성했다.

또한, "김하성은 구단 역사상 한국 출신 첫 번째 야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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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SNS 캡처

[OSEN=조형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김하성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김하성의 에이전시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기간 4+1년, 4년 보장액 2800만 달러다. 타석에 따른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최대 3200만 달러까지 늘어난다. 아울러 4년 계약이 끝나고 구단과 선수 간의 상호 옵션이 걸려 있고 옵션을 실행시킬 경우 계약 총액은 최대 3900만 달러까지 늘어난다. 보장액만 따져도 연 평균 7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2014년 2차 3라운드에 지명된 김하성은 KBO리그 통산 891경기 타율 2할9푼4리 133홈런 575타점 134도루의 성적을 기록하고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는다.

구단은 공식 SNS에 "김하성 선수, 샌디에이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게시글을 작성했다. 또한, "김하성은 구단 역사상 한국 출신 첫 번째 야수"라고 했다. 투수로는 박찬호가 2005~2006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구단은 또한 "올해 키움에서 타율 3할6리(533타수 163안타)에 커리어 하이인 30홈런을 기록했다. OPS 0.921, 2루타 24개 109타점 23도루 111득점 75볼넷 68삼진을 기록했다. 만 25세의 김하성은 올해 KBO리그 득점 3위, 도루 5위, 볼넷 6위, 총루타 8위(279루타), 타점 9위, 홈런 10위, OPS와 아나 11위, 타율 12위, 장타율 13위에 올랐다”며 기록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어 “김하성은팀 내 홈런, 타점, 득점 선두였다. 수비로는 유격수로 96경기, 3루수로 55경기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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