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주민에 새해맞이 친필 연하장 보내

강주은 2021. 1. 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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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전 주민 앞으로 친필 연하장을 보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연하장을 통해 "어려운 세월 속에서도 변함없이 당을 믿고 언제나 지지해주신 마음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힘차게 싸울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주민 앞으로 연하장을 보낸 것은 지난 1995년 김정일 국방위원장 이후 26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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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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