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신고점..다우·S&P500 장중 최고치

전서인 기자 2021. 1. 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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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올해 약 44% 급등하는 초강세를 나타냈습니다.

31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92포인트(0.65%) 상승한 30,606.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03포인트(0.64%) 오른 3,756.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28포인트(0.14%) 상승한 12,888.2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올해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약 1.4% 상승했습니다. S&P500 지수는 1.4%, 나스닥은 0.7%가량 올랐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위기와 미국과 유럽의 무역 분쟁 등 불안 요인도 불거지면서 주요 지수는 장중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갔습니다.

또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에서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상황도 여전히 영향을 미쳤고, 미국에서는 전일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가 3,744명에 달해 또 한 번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점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미국 정부가 9천억 달러 규모 추가 부양책을 가동했지만, 미국인에 대한 현금 지급 규모를 600달러에서 2천 달러로 증액하는 방안의 도입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으면서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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