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새해 첫날 공개행보..금수산태양궁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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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 첫날 제8차 노동당 대회 대표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새해에 즈음하여 1월1일 0시 당 제8차 대회 대표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고 보도했다.
이날 참배에는 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리병철·김덕훈·박봉주를 비롯한 당 중앙 지도기관 성원들과 당 제8차대회 대표자들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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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전원 마스크 착용 안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 첫날 제8차 노동당 대회 대표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새해 첫 공개 행보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새해에 즈음하여 1월1일 0시 당 제8차 대회 대표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고 보도했다.
이날 참배에는 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리병철·김덕훈·박봉주를 비롯한 당 중앙 지도기관 성원들과 당 제8차대회 대표자들이 동행했다.
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당 대회 대표자들은 “당 제8차 대회를 우리 당과 혁명 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며 사회주의 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새해의 진군길에서 자기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중앙통신이 전한 참배 사진을 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초특급 방역에도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해 당대회 참석자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번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는 김 위원장의 올해 첫 공개활동이다. 김 위원장은 집권 후 2018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신년 첫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2017년에는 부인 리설주 여사도 동행했다.
다만 2018년 1월 1일에는 김 위원장이 참배하지 않았고 대신 최룡해 당시 노동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등 주요 간부들만 참배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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