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차별화된 '귀농산어촌 유치 정책' 추진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1. 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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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구현해 귀농산어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남형 귀농산어촌 유치 정책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가 이를 위해 추진할 올해 귀농산어촌분야의 핵심 사업은 귀농촌 유치 지원을 비롯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과 귀농산 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 운영, 귀농산어촌 공공임대형 주택 조성 등 12건의 사업으로 136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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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연합뉴스
전라남도는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구현해 귀농산어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남형 귀농산어촌 유치 정책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가 이를 위해 추진할 올해 귀농산어촌분야의 핵심 사업은 귀농촌 유치 지원을 비롯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과 귀농산 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 운영, 귀농산어촌 공공임대형 주택 조성 등 12건의 사업으로 136억 원이 투입된다.

귀농촌 유치 지원사업은 농촌 이주 희망 도시민의 임시 주거공간 마련과 농촌 정보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에 33억 6600만 원이 투입돼 현장에서 귀농촌 유치활동과 더불어 정착지원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전국 최초 시행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은 예비 귀농산어촌인의 농어촌 문화 이해와 지역 정착을 도와주고, 마을 주민 스스로 귀농산어촌 유치 활동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9억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는 수도권 예비 귀농산 어촌인에게 정책홍보 및 상담, 사전 준비사항, 지역 정서 이해, 귀농산 어촌 입문교육 등 귀농산 어촌 정책의 중간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코로나 시대 특성에 맞는 비대면 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어 수도권 예비 귀농산어촌인의 활용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귀농산어촌 공공임대형 주택 조성 사업은 귀농산어촌 초기에 가장 큰 걸림돌인 주거와 경작지 확보, 자녀 교육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신규 사업으로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전라남도 윤연화 인구청년정책관은 "농업의 가능성과 전남 농촌의 미래시장에 매료돼 매년 4만여 명의 귀농산 어촌인이 전라남도로 들어오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유치 지원정책을 통해 예비 귀농산 어촌인들이 전라남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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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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