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일권 양산시장 "활기찬 경제·따뜻한 복지·쾌적한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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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경자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21년 흰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의 희망찬 새해가 여러분의 소중한 꿈과 소망을 안고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새해, 새 아침을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각자의 가슴에 품은 꿈과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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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존경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경자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21년 흰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의 희망찬 새해가 여러분의 소중한 꿈과 소망을 안고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새해, 새 아침을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각자의 가슴에 품은 꿈과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2020년 한해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의 유행으로 평범한 일상의 상실을 경험하고, 모두가 힘겨운 과정을 인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36만 양산시민과 의료진,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민선 7기 양산시장으로 취임한 지 이제 3년 차에 접어든 지금 양산은 새로운 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2020년은 더 큰 도약을 위한 도전의 시간이자 시민의 힘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축적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2021년은 양산 미래를 내다보고 시민의 꿈과 희망이 어우러지고, 행복의 가치를 실현시켜 나가는데 행정의 초점을 맞춰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산시의 올해 시정 방향을 '활기찬 경제, 행복한 교육, 따뜻한 복지, 쾌적한 도시, 통하는 행정'에 역점을 두고 양산시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살기 좋은 행복 도시 만들기,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 안전하고 성장하는 도시 조성을 통해 우리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당장의 실적에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겉치레보다는 내실을, 눈앞의 성과보다는 미래의 성장을, 시정 가치에 두고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고, 시민이 시장인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쳐가겠다는 다짐을 가져봅니다.
새해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희망의 선물, 사랑의 선물입니다. 가슴에 커다란 새해의 희망을 품고 한 해를 힘차게 함께 나아갑시다.
희망으로 가득한 가슴 벅찬 내일을 약속하며, 대망의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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