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강문경 "'트롯신2' 우승 생각도 못했죠..꿈 같은 일 벌어져"[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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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초반만 해도 그의 우승을 예상하는 시청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서 우승을 차지한 '뽕신강림' 가수 강문경(35)의 이야기다.
최종 결과를 듣고 어안이 벙벙한 채 '트롯신2'를 마친 그는 30일 스타뉴스를 만나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문경은 지난 23일 방송된 '트롯신2' 결승전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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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초반만 해도 그의 우승을 예상하는 시청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도 처음엔 1라운드가 목표라고 했다. 고민 끝에 도전한 오디션이지만, 우승에 대한 갈망보다는 행사나 공연을 할 때 프로필에 넣을 한 줄 경력이면 충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쟁쟁한 우승후보들을 꺾고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서 우승을 차지한 '뽕신강림' 가수 강문경(35)의 이야기다. 최종 결과를 듣고 어안이 벙벙한 채 '트롯신2'를 마친 그는 30일 스타뉴스를 만나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다"고 운을 뗀 그의 얼굴에 이제야 여유로운 미소가 번졌다.
"1등은 전혀 생각도 못 했어요. 그래서 그땐 소감을 제대로 준비를 못 했죠. 연습생 시절 5년 동안 사사한 임종수 작곡가님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났어요. 부모님이 있어서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거니까요. 부모님이 편찮으신데 내색도 잘 안 하고 사세요. 그리고 서주경 대표님이 7년간 저에게 쏟았던 순간들이 폴라로이드 사진첩처럼 막 넘어갔어요. 그때 눈물이 떨어지더라고요. 그 뒤론 무슨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기억도 안 나요. 방송 보고 알았어요."
강문경은 지난 23일 방송된 '트롯신2' 결승전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트롯신 점수에서는 3위였지만, 대국민 문자투표 합산 결과 1위를 차지하며 역전 드라마를 썼다. 강문경은 "정말 꿈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국민 투표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던 결과"라며 지지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처음엔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자체에 회의적이었다. 1등은 이미 정해져 있는 거 아닐까 반신반의했다는 그는 "오디션은 순수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다. 경연은 늘 2등만 했기 때문에…사실 자기방어 같은 것"이라고 털어놨다.
"상처받기 싫어 피하고 싶었어요. SBS에서 '한 번 믿어보라'고 출연 제의를 했을 때도 2번 정도 거절을 하다가 생각을 바꿨죠. '그래, 노래라도 한 번 하고 내려오자' 그게 목소리 톤을 바꾸고 난 다음 첫 무대였어요. '반응이 어떨까' 시험해 보고 싶은 느낌이랄까. 등수는 생각도 안 했죠. 그런데 결승에서 둘이 남았을 땐 '에이 설마' 했죠. 하하."
-인터뷰②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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