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브렉시트'에도 14억불 영국 수출길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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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한국시간 1월1일 오전8시부로 EU(유럽연합)로부터 공식 탈퇴하면서 이른바 완전한 '브렉시트(Brexit)' 시대가 열렸다.
일찌감치 한-영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한 덕분에 새해에도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영국 수출길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는 현행 국내 상담창구인 '브렉시트 대응지원 데스크'와 해외 창구인 '한·영 FTA 해외활용지원센터'를 연계해 종합 상담과 안내 기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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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한국시간 1월1일 오전8시부로 EU(유럽연합)로부터 공식 탈퇴하면서 이른바 완전한 '브렉시트(Brexit)' 시대가 열렸다. 일찌감치 한-영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한 덕분에 새해에도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영국 수출길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발효하는 한-영FTA는 종전 한-EU FTA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단 상품 관세의 경우 모든 공산품의 관세 철폐를 유지하기 위해 한-EU FTA 양허를 동일하게 적용했다. 이에 자동차, 차부품 등 한국 주요 수출품은 현재와 같이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민감한 국내 농업을 보호하기 위해 쇠고기·돼지고기·사과 등 9개 품목에 대한 농업 긴급수입제한조치(ASG)는 EU보다 낮은 수준으로 개방한 협상했다. 국내 수요보다 생산이 부족한 맥아·맥주맥과 보조사료에 한해 일정 쿼터를 초과하는 수입 물량에 고율관세를 부과하는 관세율할당(TRQ)을 제공한다.
정부는 브렉시트 이후를 대비해 2018년부터 영국과 양자 FTA 협상을 본격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한영 FTA 비준 동의안 국회 의결을 끝으로 국내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한국과 영국 간 교역 규모는 2018년 기준 131억달러다. 한국 전체 무역액 1조1405억달러 대비 1.1% 수준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연간 14억달러 규모로 비중이 제일 높은 승용차를 비롯해 선박, 해양구조물, 항공기부품, 자동차부품 등이다. 주요 수입 품목은 원유, 승용차, 의약품, 원동기, 주류 순이다.
혹시 모를 브렉시트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정부와 민간 차원의 노력도 병행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는 현행 국내 상담창구인 '브렉시트 대응지원 데스크'와 해외 창구인 '한·영 FTA 해외활용지원센터'를 연계해 종합 상담과 안내 기능을 강화한다.
관세청은 전국 6개 본부 및 직할 세관에 '한·영 FTA 특별지원팀'을 구성해 원산지인증 수출자 지정, 협정관세 적용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술표준원도 '1381 인증·표준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인증 애로 사항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국의 신규 인증 획득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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