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시어러, EPL 베스트11에 손흥민 뽑아.."냉정한 결정력"

안홍석 2021. 1. 1.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51)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올 시즌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하나로 손흥민(29·토트넘)을 꼽았다.

EPL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어러가 선정한 2020-2021시즌 전반기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시어러가 4-3-3 포메이션에 맞춰 선정한 11명의 선수 중 손흥민은 왼쪽 미드필더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앨런 시어러의 EPL 전반기 베스트 11 [EPL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51)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올 시즌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하나로 손흥민(29·토트넘)을 꼽았다.

EPL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어러가 선정한 2020-2021시즌 전반기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시어러가 4-3-3 포메이션에 맞춰 선정한 11명의 선수 중 손흥민은 왼쪽 미드필더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시어러는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가진 필승 카드인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와 냉정할 정도로 정확한 골 결정력이 빛났다"고 칭찬했다.

초반 '골 폭풍'을 몰아친 손흥민은 11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최근 들어 정규리그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친 손흥민은 2일 오후 9시 30분 킥오프하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정규리그 12호 골이자 자신의 토트넘 통산 100호 골에 도전한다.

EPL 최고 공격수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12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득점 공동 2위인 도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 손흥민의 토트넘 '단짝' 해리 케인이 '스리톱'에 자리했다.

잭 그릴리시(애스턴 빌라)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과 함께 베스트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수비수로는 리스 제임스(첼시)와 웨슬리 폰타나(레스터 시티), 야니크 베스테르고르(사우샘프턴), 앤드루 로버트슨(리버풀)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로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가 선정됐다.

시어러는 EPL 역대 최다 득점(260골) 기록 보유자다.

ahs@yna.co.kr

☞ 천호진, KBS 연기대상…'한 번 다녀왔습니다' 15관왕
☞ 불길 치솟자 달려든 용감한 엄마…아빠는 머리카락 걱정
☞ 배우 한지혜, 10년 결혼생활 만에 임신…"너무 감사"
☞ 배우 곽진영, 극단적 선택 시도…병원 이송
☞ 송중기부터 BTS 정국까지 소의 해 맞은 소띠 스타들
☞ 남궁민, '스토브리그'로 SBS 연기대상
☞ 대체 왜?…코로나 백신 500회분 못쓰게 만든 병원 직원
☞ 새해 첫둥이는…자연분만 3.43㎏ 건강한 남아
☞ 멕시코 두 가정집 잇는 밀회의 땅굴 '충격'
☞ 홀로그램으로 부활한 신해철, BTS와 시공초월 무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