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등록금 인하"..코로나19 속 학부모 부담 경감

윤희일 선임기자 2021. 1. 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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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한밭대에서 촬영한 일출 장면. 한밭대 제공


국립 한밭대가 학부 등록을 0.47% 인하하기로 했다. 대학원 등록금은 동결한다.

한밭대는 최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21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전년 대비 0.47%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한밭대의 학부 등록금은 2008년 이후 14년 동안 동결 또는 인하가 이어지고 있다.

대학 측은 또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대학원 등록금은 2012년부터 10년간 동결이 계속되고 있다.

한밭대 오용준 등록금심의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부 등록금은 인하하고, 대학원 등록금은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교육서비스의 질은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일 선임기자 yh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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