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적 표현' 카바니,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벌금 10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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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한국간각) "카바니의 SNS 게시물은 규정 위반이다. 카바니에게 3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4000만원)가 부과됐다"고 발표했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확정되면서 카바니는 2일에 있을 아스톤 빌라전부터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4강전, 왓포드와의 FA컵에 출 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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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한국간각) “카바니의 SNS 게시물은 규정 위반이다. 카바니에게 3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4000만원)가 부과됐다”고 발표했다.
카바니는 지난해 11월 사우스샘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돼 2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승리 후 자신의 SNS에서 ‘그라시아스 네그리토(Gracias Negrito)’라는 단어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이는 ‘작은 검정색’이라는 인종차별적 요소가 담긴 단어였다. 과거 루이스 수아레스가 패트리스 에브라에게 이 단어를 써 8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결국 카바니는 이에 대해 사과를 했으나, 징계를 피해가지 못했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확정되면서 카바니는 2일에 있을 아스톤 빌라전부터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4강전, 왓포드와의 FA컵에 출 전할 수 없다. 맨유는 항소 뜻이 없는 카바니의 의견을 받아들여, 징계를 수용하기로 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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