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424억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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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하성(26)이 마침내 메이저리거 꿈을 이뤘다.
김하성의 소속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약 424억원)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의 경우 2800만달러 보장 계약이기 때문에 500만달러에 300만달러의 17.5%인 52만5000달러를 더한 552만5000달러(약 60억1000만원)를 키움이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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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적료로 60억 수령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하성(26)이 마침내 메이저리거 꿈을 이뤘다.
김하성의 소속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약 424억원)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4년 2800만달러가 보장됐으며 옵션 포함 최대 3200만달러를 받는다. 4번째 시즌을 마치면 상호 옵션 실행 시 5년 최대 3900만달러를 수령할 수 있다.
김하성은 역대 KBO 타자 포스팅 최고액을 갱신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지금까지 최고액은 2013년 류현진이 LA 다저스에 입단할 당시 6년 3600만달러였고 야수 중에서는 박병호가 4년 1200만달러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한 바 있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유현수 대표는 "선수와 구단, 에이전트 모두 만족할 만한 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한 김하성은 7시즌을 뛰면서 해외 진출 자격을 얻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키움은 이적료를 챙길 수 있게 됐다.
보장 총액이 2500만달러 이하일 때는 20%가 이적료로 책정된다. 2500만~5000만달러의 경우 2500만달러의 20%인 500만달러에 2500만달러를 넘어선 금액의 17.5%를 더한다
김하성의 경우 2800만달러 보장 계약이기 때문에 500만달러에 300만달러의 17.5%인 52만5000달러를 더한 552만5000달러(약 60억1000만원)를 키움이 받게 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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