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교통정리? 포그바 떠나면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

한만성 2021. 1. 1.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약 4년 전 무려 1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영입한 폴 포그바(27)의 이적에 대비하고 있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수년간 이적설이 제기된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면, 수비형 미드필더가 그를 대체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맨유는 포그바가 떠난다면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해 팀 중원진의 균형을 잡아주고, 반 더 비크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이세도 영입설은 맨유의 큰 그림? 맨유, 포그바 이적 대비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약 4년 전 무려 1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영입한 폴 포그바(27)의 이적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맨유의 선수단 구성은 균형이 잘 잡히지 않은 게 사실이다. 특히 맨유의 미드필더 면면을 살펴 보면 포그바를 비롯해 브루노 페르난데스, 도니 반 더 비크,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등 공격 성향이 짙은 자원은 포화 상태다. 현재 맨유가 보유한 순수 수비형 미드필더는 사실상 네마냐 마티치뿐이다.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는 근면함이 돋보이는 중앙 미드필더에 더 가깝다.

이 때문에 맨유는 올 시즌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반 더 비크를 영입하고도 그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반 더 비크는 올 시즌 맨유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19경기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수년간 이적설이 제기된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면, 수비형 미드필더가 그를 대체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맨유는 포그바가 떠난다면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그바는 프랑스 대표팀에서와는 달리, 맨유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팀의 핵심이 된 페르난데스와의 공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맨유는 포그바가 떠난다면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해 팀 중원진의 균형을 잡아주고, 반 더 비크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는 이 외에도 "맨유는 겨울보다는 여름 이적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중앙 수비수와 오른쪽 측면 수비수 영입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