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성일 완주군수 "대한민국 으뜸 자족도시 위상 공고히"

[완주=뉴시스]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대한민국 으뜸 자족도시 실현을 새해 기치로 내걸었다.

박성일 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다함께 열어가는 미래 100년의 신 완주 실현을 위해 군정 7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5대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 으뜸 자족도시 위상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력 찾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공고한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한 감염병 예방과 고용안전망 강화,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테크노밸리 2단계와 중소기업 농공단지 완료, 첨단스마트 농공단지 조기 완공, 복합행정타운·삼봉신도시 등 명품 주거단지 조성으로 15만 자족 도시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의지다.

또 금속문명 태동지 역사 고증을 강화하고 근현대사 재조명을 위한 역사문화 부흥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경쟁력과 주민 자긍심 향상을 도모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더불어 농토피아 완주 실현을 위한 농정시책 확대와 환경문제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역량 집중으로 군민 만족도 극대화에 나서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박 군수는 “2021년은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전국을 선도하는 완주군으로 발돋움 해나가야 하는 전환점이라 생각한다”며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자족도시 완주의 미래 100년 신 역사를 만들기 위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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