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진정한 자치분권시대 열겠다"

한훈 2021. 1. 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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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 의장이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새로운 자치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새해 목포를 내놨다.

강동화(인후1·2,금암1·2) 전주시의회 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지방의회는 새 옷을 입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바야흐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면서 자치분권 강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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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강동화 전북 전주시의회 의장(사진=전주시의회 제공).2020.12.31.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의장이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새로운 자치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새해 목포를 내놨다.

강동화(인후1·2,금암1·2) 전주시의회 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지방의회는 새 옷을 입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바야흐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면서 자치분권 강화를 강조했다.

강 시의장은 "지난해 말 오랜 기다림 끝에 자치분권을 향한 염원을 담아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면서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 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자율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주민조례발의제 도입으로 주민참여권 또한 한층 강화했다"면서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 구현과 함께 주민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가 보장돼 지역주민의 권익 신장은 물론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무엇보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확대돼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자치분권의 뼈대가 세워진 만큼, 이제 우리는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의장은 "날로 새로워진다는 일신월이(日新月異)의 마음가짐으로 시의회가 그 중심에 서겠다"면서 "더 큰 변화와 혁신으로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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