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SD와 4년 보장 2800만 달러..최대 3200만 달러" 美언론

조형래 2021. 1. 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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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김하성이 계약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서 "김하성은 4년 28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타석에 따라 인센티브가 걸려 있고 최대 32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세부 계약 내용이 알려진만큼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영입 공식 발표도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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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8회말 1사 주자 2루 키움 김하성이 중견수 오른쪽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rumi@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김하성이 계약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 세부 계약 조건이 알려졌다.

미국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서 "김하성은 4년 28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타석에 따라 인센티브가 걸려 있고 최대 32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보장 금액만 연 평균 7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이고 인센티브에 따라 계약 총액까지 늘어난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에게 사실상 주전급 대우를 했다.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3루수 매니 마차도가 버티고 있는만큼 2루수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현지 매체인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이 밝힌 4년 2500만 달러 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다. 

아울러 "5~6년 계약 제안까지 받았지만 김하성은 자기 자신에게 모험을 걸었다. 그는 아직 만 25세다. 젊은 나이에 또 다시 프리에이전트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세부 계약 내용이 알려진만큼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영입 공식 발표도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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