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 확진 4520명..'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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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1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지난달 31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4520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만6464명으로 늘었다.
전날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1337명, 가나가와(神奈川)현 588명, 사이타마(埼玉)현 330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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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1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지난달 31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4520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번 기록은 지난달 26일 종전 하루 최다 확진자 388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일본에서 하루 확진자가 4000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월 16일 첫 확진자가 발표된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만6464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9명 늘어 3505명이 됐다. 전날 기준 중증 환자는 681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았다.
전날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1337명, 가나가와(神奈川)현 588명, 사이타마(埼玉)현 330명 순으로 많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는 셈이다.
수도인 도쿄도에선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NHK에 따르면 도쿄도는 긴급사태 선언을 정부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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