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스윙!] 국내 최다승 장하나의 파워 샷

2021. 1. 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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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8)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현역 선수로는 국내 투어 13승으로 최다승을 올렸다.

2019년에는 LPGA투어를 겸한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을 포함해 2승을 거두고 올해도 우승을 쌓아올렸다.

지난해 가을에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에서 장하나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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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장하나(28)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현역 선수로는 국내 투어 13승으로 최다승을 올렸다.

장하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늦게 시작한 지난해 시즌 초반에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7월 아이에스동서부산오픈에서 컷오프로 탈락한 뒤로 심기일전해서 5개 대회 연속 톱10에 들었다. 그러다가 제주도 핀크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다시 우승을 추가했다.

장하나가 서울경제레이디스 마지막날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장하나는 2011년에 KLPGA투어 1부 투어에 들어와 2년차이던 2012년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첫승을 기록한 이래 2015년까지 8승을 쌓았다. 이듬해 미국에 진출해서 4승을 추가했다. 2019년에는 LPGA투어를 겸한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을 포함해 2승을 거두고 올해도 우승을 쌓아올렸다.

장하나의 지난 2020년 시즌 퍼포먼스도 뛰어났다.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46.8야드로 투어 13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5.75%여서 56위에 올랐다. 그린 적중률은 78%로 3위에 오를 정도로 아이언 샷이 뛰어났다. 평균 타수는 70.51타로 투어 2위로 마쳤다.

지난해 가을에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에서 장하나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튼튼한 하체와 부드럽고 유연하게 상체 회전이 조화를 이룬다. 다운스윙에서 몸통의 체중을 실어 임팩트존에 들어 공을 힘껏 쳐낸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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